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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소주방에서 전통국악공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수라상을 맛보고,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 북측 권역으로의 아름다운 야행을 시작합니다.
건청궁·향원정에 이르기까지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만 허락된 경복궁 북측 권역으로의 발걸음은 고궁의 고즈넉함을 온전히 느끼며, 경복궁만이 지닌 새로운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궁중음식 체험 및 국악공연 관람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됩니다. 맛있는 수라상을 먹는 동안 국악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로 가득한 밤이 될 것입니다.
도슭수라상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입니다. 왕과 왕비만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합에 조금씩 담아냈습니다. 도슭수라상을 구성하는 열두 가지 음식에는 선조들의 음식 철학인 음양오행 陰陽五行과 약식동원 藥食同源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야간해설탐방 (소요시간 : 약110분)
경복궁 별빛야행은 야간 특별관람 때에 공개되지 않았던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하며, 복원을 완료한 향원정을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①경복궁주차장 방면 계조당 앞(집결) → ②외소주방(궁중음식 체험 및 국악공연 관람) → ③자경전→ ④장고→ ⑤집옥재·팔우정 → ⑥건청궁 → ⑦향원정
원 藥食同源의 의미가 담겨